야쿠르트에 소맥 비율 공유까지, 세계 사로잡은 녹색병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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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외신 “한국 국민 술인 소주, 전 세계 모든 주류 판매점에서 팔려”

[사진=뉴시스]
최근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주류인 소주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외국인들이 소주를 맛있게 마시는 각자의 방법을 공유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소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율을 공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10일 한식진흥원은 ‘2023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소주를 경험해 본 외국인 비율이 지난해 대비 1.4%p 증가했고, 한국 주류 섭취 의향도 지난해 보다 4.3%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류의 섭취 이유로는 ‘맛있어서’(35.1%)가 압도적이었다. 그 밖의 이유로는 ‘주변에 추천을 받아서’(16.0%),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서 접해봐서’(15.5%), ‘향이 좋아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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