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찾디] 생성 AI와 ChatGPT, 우리가 알아야하는 이유

한지유
한지유 인증된 계정 · 프로덕트 디자이너 & 코치
2023/05/09
밥찾디? 밥그릇 찾는 디자이너들.
AI 시대, 디자이너는 생각보다 빠르게 밥그릇을 빼앗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밥그릇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디자이너를 비롯한 현대인에게 AI 리터러시를 전파하고 교육하기 위해 함께 글을 씁니다.


작년엔 뉴스를 봐도 SNS를 봐도 ‘메타버스’, ‘크립토’, ‘비트코인’ 이런 키워드로 가득했는데 올해는 ‘AI’와 ‘챗GPT’로 가득하죠. 매일 빠르게 변화하고 진보하는 기술과 트렌드를 미처 따라잡기도 전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곤 합니다. 생성 AI와 챗GPT도 한때 유행처럼 지나가진 않을까 기대해 보지만 생성 AI의 흐름은 인터넷의 등장만큼이나 큰 변화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일까요? 아님 그저 기사를 끝까지 읽기 유도하는 문구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생성 AI와 ChatGPT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시대에서 지식 노동자인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서 일상을 살아가고 활용해야 하는지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생성 AI 분야에 종사 중이지도 않고, AI 전문가도 아닌 제가 생성 AI와 ChatGPT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명료합니다. 작년에 한참 크립토와 메타버스가 유행일 때 문득 나만 모르는 용어로 가득 찬 세상이 불편하고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아야 할 것 같은데 공부하긴 싫고 미뤄두다 보니 마음속 한편이 계속 불편했던 것이죠. 그래서 며칠 동안 날을 잡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공부하고 나니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았고,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겠다는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알지 못하면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이런 강의를 들어야 한다더라’, ‘이걸 하면 돈을 번다더라’라는 말에 쉽게 흔들립니다. 본인만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현시대의 트렌드와 기술을 따라잡기 위함이 아니라 생성 AI와 챗GPT 정확히 알고 저만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공유하기 위해 씁니다.


출처: 저자 본인, Dall·E...
한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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