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회복, 2025년 이후부터 가능한 이유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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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회의록 내용 정리
5월 22일 FOMC회의록(바로가기)이 공개되었습니다. 정책결정문에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둔화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새로 추가 되고, 파월의장도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믿음이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파월의장 발언은 금리인하로 돌아서기 까지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면서 통화정책 완화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은 1분기 인플레이션 수치에 실망하고 있으며, 물가목표 2%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인플레이션이 완화됐지만, 최근 몇달간 각종 경제지표는 2% 목표를 향하고 있다고 평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인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물가상승 위험과 인플레이션이 저임금 소비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우려하였습니다. 특히, 연준(Fed) 위원들은 고금리 효과가 생각보...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의 주체들이 미국 정부가 계속 무한정 빚을 늘릴 때, 그 빚을 돌려받을 것이라고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금융이란 게 신용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미국의 신용등급이 내려가도 사람들이 아직도 안 내려갔었어 하는 반응도 다수 존재하지 않았습니까?
25년 하반기까지 재정정책을 위해 돈을 풀다가, 미국 정부의 신용에 대한 의문을 사람들이 품게 된다면 결국 정부가 재정 정책을 통해 시장에 어마어마하게 역할을 하는 만큼 시장의 불안정성이 어마어마 급증하는 사태가 생겨날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 점이 이제 미국 경제를 볼 때 항상 들게 되는 의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