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2023/05/16
2022년, 대한민국의 혼인건수는 19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로 계산한 조혼인율이 3.7건으로 전년 대비 0.1건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대 후반의 남녀 모두 혼인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는 33.7세, 여자는 31.3세로 상승하였다. 또한, 초혼인 부부가 전체 혼인의 77.4%를 차지하며, 재혼 비율은 12.3%이다.
한편, 2022년 이혼건수는 9만 3천 건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이는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로 계산한 조이혼율이 1.8건으로 전년 대비 0.2건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이혼의 연령별 분포에서는 40대 초반에서 가장 높은 이혼율이 나타났다. 또한, 혼인지속기간이 0-4년인 이혼이 전체 이혼의 18.6%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과의 이혼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6천 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릴 때, 대한민국의 혼인율은 약간 감소하고 이혼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이는 혼인과 이혼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과 희생을 통한 의미 있는 결합이 중요하며,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것은 건강한 결혼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혼인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