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학 기술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이성적·논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보급과 네트워크 발전으로 데이터가 축적됐고 컴퓨팅 파워가 확대되고 우수한 알고리즘이 등장하면서 급속히 발전했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다. 산업과 사회 구조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혁신 기술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개념이 처음 정립된 것은 1956년도지만, 1980년대까지는 인공지능의 암흑기가 지속됐다. 이후 2010년 딥러닝이 부활하면서 인공지능 분야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알파고의 바둑 우승으로 인공지능 개념이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급속히 발전했다. 2024년에는 AI 칩이 상용화하고 2025년에는 유사 전이 학습 AI가 등장하며, 2026년에는 뇌 기계 인터페이스가 개발되고 2030년에는 비지도 학습 AI가 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 추후 인공지능은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로 발전할 것이다. 

 

2012년 개최된 ‘이미지 넷 챌린지’는 딥러닝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 이미지 분류 분야에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되며 오류를 급격히 개선했고,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미지 처리뿐만 아니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도 딥러닝을 적용하는 방법이 새롭게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