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옾챗] #7. 축의금 눈치게임 시~작! 5만 원!🙋🏻
2023/04/04
💬 얼룩커님이 오픈채팅에 초대됐습니다.
한국 사회의 결혼(경조사) 문화 어떻게 생각해?
“3만 원을 내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는 게 예의일걸요?”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 적절한 축의금 액수 물었을 때 나온 답변이야. 솔직히 축하하는데 금액이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결혼식장 식사권 가격이 3만 원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예의가 없다’는 말이 나올 순 있겠지. 하지만 언제부터 우리는 축하받는데 ‘가격’을 따지기 시작했을까. 문화를 가리지 않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낯선 사람을 손님으로 환대하고 공동체 모두가 조건 없이 축하를 나누는 게 사실 인류 역사상 더 당연했잖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만 하는 순간에 이것저것 조건 따져가면서 축하를 받는 게 과연 맞을까😅 한국의 결혼문화 다들 어떻게 생각해?
최근에 결혼식 다녀 온 사람 있어?
🤖 코로나19도 시들해지고, 결혼하기 딱 좋은 계절인 봄도 다가오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느라 주말에 쉴 틈이 없다던데, 다들 실감하고 있어?
🌿버즈: 나는 20대 초-중반이라 주변에 결혼을 (일찍)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코로나 이후에 결혼식이 훌쩍 늘었다는 걸 체감하지는 못했어😅 사촌오빠가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가 어느정도 종식된 후에 하려고 기다리긴 했다고 하더라고..!
🥚에그몽: 응! 맞아 주변에 가깝게 아는 언니나 오빠들이 몇몇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몇년씩 미루다가 이제야 조금 풀리니까 식을 올리는 경우가 꽤 많더라👫 그래서 작년 말부터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ㅎㅎ 자주 가게 되었어!
☕️아메: 나도 거리두기 해제되고 나서 몇번 갔다 왔어💨 이제 동창이나 주위에서 결혼하는 친구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
🍀클로버: 나는 친구들 나이가 막 결혼 할 나이는 아닌 만큼 결혼식은 친척의 결혼식 말고는 가본적이 없는 듯...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옾챗은 사회 이슈에 대한 MZ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오픈채팅 컨셉의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오픈채팅이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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