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하하'를 분석해보자 (feat. 프로덕트오너의 덕질)
2023/06/16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미준님의 기고입니다.
스타트업 전문 팟캐스트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웃스탠딩에서 기고하셨던
침착맨 플랫폼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지금 침하하가 만들어지기 훨씬 전인데
침하하의 방향성을 거의 비슷하게
쓰고 계시더라고요.
어떻게 그 글을 쓰시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참조 - 본인등판! 도그냥 이미준님이 들려주는 진짜 서비스 기획자/PM/PO 이야기!! 1:03:10에 해당 기고글 언급)
저도 잊고 있던 기고글이라서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바로 이 아웃스탠딩에 2021년 5월에 기고한
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참조 - 침착맨 플랫폼을 만들어보자 feat.덕질의 완성)
반가운 마음에 저도 다시 한번
제가 썼던 글을 읽으러 갔는데요.
댓글이 흔하지 않은 아웃스탠딩 기사에
이런 요청 댓글이 있더군요.
소중하신 독자님이자 같은
'개청자'(침착맨 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로서
이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침착맨의 커뮤니티 플랫폼인 '침하하'에 대해서
분석해봤습니다.
침하하의 운영비와 수익원
침하하(chimhaha.net)는
2022년 11월 23일 오픈했는데요.
모든 채널의 콘텐츠를 모아두는 것 외에
'웃음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라고 해서
온라인상에서 없어지면 아쉬울 유머들을 모아서
계속 쌓아가는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였던
서버 등 운영비용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Whois에서 도메인정보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위 내용은 누구나 도메인 조회를 하면
볼 수 있는 오픈 정보인데요.
먼저 'chimhaha.net'라는 도메인은
Amazon Register.Inc의 등록자로 되어 있어서
AWS의 서비스를 통해서 ...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