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하나하나 중요한 지점을 짚어주었네요!

그 중 보편적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주장에 힘이 실린 점, 그러한 생각이 '그린 급식'에서 이어졌다는 점은 기술과 윤리에 대한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에 변화를 경험하고, 그 이유를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체득한 '관점'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단순히, 효율과 목적의 관점에서 벗어나, 윤리, 분배, 기술, 그리고 재난의 관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아이들의 발표 내용에 큰 감동을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