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 글쓰기와 sns소통을 좋아합니다.
2022/09/03
제 어머님도 가벼운 치매증상은 있으시고 약을 드시면서 악화 되지 않도록 유지하고 계십니다. 팔순의 연세에도 시장 상가에서 의상실을 운영하시죠. 하지만 치매가 심해지시고 집에서 케어 가 어려운 상황이면 어머니를 위해서도 가정의 평안을 위해서도 요양원에 모실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재 매일 가게로 출퇴근하시는 사장님 할머니를 떠오르면 고생하신다는 맘보단 몸이 움직일수 있을때까지는 일을 하시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일상을 누리시는게 건강의 비결이라 여깁니다. 최악의 상황은 떠올리기 싫지만 어머니께선 치매가 심해져 아들 얼굴도 못알아보면 요양원에 모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살아계실 때 드시고 싶은 것 대접하고, 보고싶은곳 모시고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마라. 들리는 대로 믿지마라. 할 수 있다고 다하지 마라. 아는 것을 다말하지 마라. -스웨덴 속담 중-
54
팔로워 98
팔로잉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