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16
든든한 동생이 생겨서 누님이 뿌듯하실 것 같아요. 엘리트 여성들도 약자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성분들이 아직 많죠. 누군가에게는 그런 여성이 더 가진 자로 비춰질테니까요. 그런 분들에게 그럼에도 여성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부당함들을 알리고 설득시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누나라 사랑하는 동생이라 서로 지치지 않고 설득하고 알린 게 지금의 몬스님을 만든 게 아닐지.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여성들에게 지금의 미투, 페미니즘은 빛이에요. 암흑 속에서 유일하게 여성들을 해방시키는 한줄기 빛이요. 그걸 알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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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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