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방송에 나온 것처럼 대놓고 약을 구해다가 먹는 친구들이 있진 않았지만 실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말라보이게, 살 빠지는 행동 위주로 지내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던거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성인이 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새로 접하고 저와 친구들 모두 한 단계 성장을 한 뒤 학생 때 그랬었던 얘기를 하면 결국엔 자존감 문제가 제일 컷던것 같더라구요. 물론 사춘기때가 외모에 제일 신경 쓸 때 이긴하지만 그것도 결국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외모에만 자꾸자꾸 신경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매일 보고 마주치는 사람들이 정해져있으니깐... 서로 더 비교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티를 내려하고 그랬었던거같아요. 
매체에서 그런 극단의 마름을 추구하는것을 지양한다고 해결될 문제같진 않고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
팔로워 6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