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 맞을까요??

박보연 ·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고 사는 나
2022/03/29
낙태 시도, 아기 태어나자 변기물에…숨지게 한 20대 친모

“아기가 숨 안 쉴 때까지 변기에서 안 꺼냈다”
20대 친모, 혐의 시인…검찰 구속 기소
남편도 낙태 강요 혐의 등 조사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임신중절 약(낙태약)을 먹고 출산한 아이를 변기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전주지검은 영아살해 혐의로 A씨(27)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7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임신 32주 만에 태어난 남자 아기를 변기 물에 빠뜨려 23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낙태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을 먹고 3~4일 후 복통을 느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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