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4/02/24

@적적(笛跡) 여러 시간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다들 비슷한 마음이었나봅니다. 고맙습니다! 학교에 잘 다닐 수 있어야할텐데... ㅠㅜ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선생님이나 선배들한테 물어봐야 된다고 귀에 피가 나게 말하는 중이에요;; '엄마 잔소리'는 이렇게 시작이 되는건가봐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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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김 유치원 졸업식 때 우신다는 분이 많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큰걸까? 하며 여러 생각이 들어서인가봐요. 감사의 눈물이기도 했던거 같고요. 말씀하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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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벌써 말랑말랑한 손을 휙 뿌리치고 후다다닥 저만치 달려나갑니다. 에고 ㅜ.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잘 보살펴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요. 며칠째 불안하네요. 거대한 어떤 사회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엄마가 같이 손잡고 잘 가줘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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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아! 달쏘님 첫째도 졸업하는군요! 비슷한 또래가 있었는데...ㅠㅠ 그쵸. 가방 메고 교실 찾아 잘 갈 수 있을지. 수업은 잘 들을 수 있을지? 등등이 걱정입니다. 부모마음이 이런거구나 싶구요 ㅠㅠ.

잘 할 수 있겠죠. 그래도. 저희도 다 그렇게 큰걸텐데요 ^^. 그쵸.

달빛소년 ·
2024/02/23

졸업을 축하합니다! 저도 첫째가 이번에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ㅎㅎ

수지 ·
2024/02/23

@청자몽 님,,  새콤이의 유치원 졸업 축하합니다. 첫 졸업이네요. 
다시는 못 볼 말랑말랑한 아이의 모습이니 울컥할 수 밖에요.. 저도 그 기분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햇살이 비춰주네요. 학교 입학 준비 잘하시고 
청자몽님도 더 건강 잘 챙기시길.. 
새콤이도 이제 조금씩 몸과 마음이 성장하겠네요.  그러면 청자몽님의 몸도 조금은 자유로워지실겁니다. 머리는 좀 복잡하고 어수선하겠지만요.

곧 봄맞이 해야겠어요.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에스더 김 ·
2024/02/23

유치원 졸업 입학 축하드립니다.
이제 곧 학교에 가야겠네요.
저두 두아들 유치원 졸업식 때 이유 없이 그렇게 눈물이 나데요.
아마도 한단계 지남에 감사의 눈물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적적(笛跡) ·
2024/02/23

고생했어요. 감사함과 불안 미안함으로 새콤이는 더 많이 의젓해지고 
이제 초등학교에 가도 잘 적응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잖아요?

 다 자란 새콤이와 유치원 졸업식을 떠올리며 얘기할때가 오겠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가 될 거예요.

 졸업도 입학도 축하해요.

울어도 돼요 그럴만했으니까!!

JACK    alooker ·
2024/02/23

@청자몽 님처럼 눈가 주변이 뜨거워지고 살짝 눈앞이 흐려져 바로 눈 앞에서 무대에 있는 아이의 얼굴을 흐리게 하더군요. 이제 한단계 넘으신 것 축하합니다. 다음단계는 더 험난하겠지만 여태 달려온 것만으로도 고맙고 고마운 마음 이룰 말할 수 없는 감격 속의 불안과 감사😉

청자몽 ·
2024/02/23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잭님도 ㅠ 혹시 마음 속으로 우셨나요? 아빠들이 우는거 보니까 좀 그렇던데요 ㅜ. 

JACK    alooker ·
2024/02/23

축하합니다. 작년 이맘 때 그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네요.👍

청자몽 ·
2024/02/23

@콩사탕나무 오잉+.+ 콩쌤 안 자고 뭐해요? 전 내일(아니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방학 ㅠㅠ인데. 입학때까지 방학. ㅜㅜ 

고마워요. 잘 자요.

콩사탕나무 ·
2024/02/23

새콤이 졸업과 미리 입학 축하해요!^_^ 
아이들은 늘 울컥하게 만드는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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