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제가 다 맘이 아파요. 아이들 아프면 전 대신 아파주고 싶진 않지만 그냥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인간이라 힘들 땐 힘들고 실수도 하고 그런 거죠. 전 제가 아이들에게 못되게 굴고 나면 꼭 뒤늦게라도 사과합니다. 다시는 안 그러고 싶지만 또 그럴 수도 있다고 안 그러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콩사탕나무님 기운 내세요!

 다른건 좀 불편해도 되지만 병원이 없다는건 크게 문제가 되요 잘 아파서..
 사는곳을 정할때 병원여부를 제일먼저보게되지요.
오늘 정말 수고사셨습니다.

시골.. 병원... 할많하않... 아시죠? ㅠㅠ
애들 감기 오면, 약국에서 종합감기약 사다가 버팁니다. 그래도 안 되면 그때 동네 의원에 가고, 그래도 안 되면 그때 시내를 갑니다. 어릴 땐 그냥 시내를 갔는데요, 이제는 오가는 게 너무 힘드네요.ㅜㅜ
요즘 눈꼽감기가 유행이라 하고, 간혹 코로나 발병 소식도 들리고, 마음을 놓을 수가 없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오가는 길, 듣기만 해도 피곤해지네요. ㅜㅜ 시골살이의 서러움...
아이가 자라듯, 우리도 자라겠죠. 오늘은 평화로운 날 되시길 빌게요!!

아.. 뭔가 아들에게 범상치 않은! 천재 기운이?!! 밑에 분들이 언급하셨네요. 아..

육아는 힘들죠 ㅠ. 전 요요요요.. 쪼그만, 쬐끄만 여자애기 1명인데도 바닥을 수만번 보는데 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빨래 널고 나가야 되서.
딸은 아빠랑 도서관 수업 보냈지만, 저도 곧 나가야 되서요. 끝나면 만나기로 해서.

아웅. 힘내라 콩나무!!!
잘하고 있다!! 화이팅

부모도 아이들도 그러면서 크는 거지요. 서로 나의 잘못을 조금씩 깨달았으니 자책하지 마소서. 엄마도 힘들다는 걸 알았을 겁니다.
아이들의 감기가 얼른 나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당일에도 계속 본 같은반 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단 걸 저녁에 알고 긴장 상태입니다. 코로나는 아직도 절찬 상영중이네요. 이제 그만 내려도 되는데 말입니다. 질척대는 헤어진 남친도 아니고 머야... 쳇
손때문에 열기 좋은 걸로 물병을 바꿔 넣었더니 저도 가방이 물난리가...  흑흑 학교에서 돌려보는 윤독도서가 젖어서 결국 새로 샀네요. 체리새우...
아이들은 좀 괜찮나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 힘들때가 애들 아플때 인것 같아요
콩사탕나무님 보물들이 빨리 괜찮아지기를 바랍니다
콩사탕나무님 힘내세요^^

"작은 어깨 위로 두 아이의 머리가 얹힙니다"...한편의 동화를 읽는 것 같아요...인간성의 바닥이아니라 배워야 할 육아...콩콩이들 얼릉 나아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족 모두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합니다.🙏

@나철여 
배우긴요, 철여님이 한 수 가르쳐주세요. 항상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품겠다 다짐하지만 제 그릇이 도랑물 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 ㅜ 
우울감을 떨쳐내고 몸을 움직여 봅니다. ^_^ 

@50대 가장 
감사합니다. ^^
아이들은 왜 이렇게 자주 아플까요? 우리도 그랬겠지요???!!! ㅜ
다행히 오늘은 아들의 열이 떨어졌습니다. 기침은 좀 오래 갈 것 같아요. 
가장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bookmaniac 
네ㅜ 아들은 고열은 떨어졌고 딸램이 시작인 것 같아요. ㅜ 코로나일까요?? 
아이들 반에도 4~5명이 독감인지 코로나인지 결석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나라에서는 이별 선언을 하는 판에 이눔의 코로나 고만 질척이면 좋을텐데요?ㅜ
체리 새우.. 비밀 그거죠?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읽을 책이 너무 많네요. ㅎㅎㅎㅎ 저도 가끔 활자중독이 되고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