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오스크는 찬성합니다. 사용하기 어렵다고 성을 내는 손님들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해줘도 이런저런 이유로 성을 낼 확률이 높죠. 저도 서비스직에서 일을 하고 있어 매장이 추워서,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직원을 하대하는 일명 진상들이 너무 많아요. 키오스트 사용으로 이런 사람들과 얘기할 일이 줄어들면 좋더라구요. 다만 20대인 제가 사용하기에도 복잡한 부분은 있더라구요. 토핑을 추가한다던가 일부 메뉴를 변경한다던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키오스크가 근무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데 그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매장마다 다른 사용법, 다른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 복잡한데 어르신들은 더 복잡하시겠죠. 키오스크에 사용설명서를 붙여놓는다던가 다른 방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