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쟁이면 죽은 목숨”…허점투성이 재난 대비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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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불확실성 재난 평시 준비 필요…대피소 사전 답사부터 대비 역량 강화 시급
▲ 서울시가 오전 6시 32분에 오발령한 위급재난 문자로 서울시가 대대적인 혼선이 비어졌다. 문제는 시민 대다수가 문자를 받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몰랐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재난 대비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서울시가 발령한 위급재난문자. ⓒ르데스크
 
서울시가 오발령한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로 서울 일대에 혼선이 빚어지며 재난 대피 미흡점이 드러나 도마에 올랐다.

31일 오전 6시 32분 시민들에게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를 오발령 했다. 재난 문구에는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6시 41분에는 행정안전부가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대국민적 문자를 보내며 경계경보는 ‘오발령’ 밝혀졌다.

서울시 측은 6시 30분 행안부 중앙민방위통제소에서 경계경보 지령 방송을 했고, 서울시는 민방위경보통제소에 확인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자체 판단으로 2분 뒤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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