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와 의사이기주의
"일본 도쿄의 집 안방에서 아침 6시 30분에 스마트폰으로 의사를 만났다. 화상 통화 속 의사는 10분 정도 이야기를 주고받곤 처방했다. 진료 후 간호사가 다음 번 진찰을 위해 원격으로 혈압을 재자고 했다. 다음 날 택배로 혈압약과 혈압측정기가 왔다. 아침·저녁에 혈압을 재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앱에 기록된다. 한두 달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느라, 2~3시간씩 일과 시간을 뺏기던 불편이 사라졌다."
여전히 팩스를 쓰고 관공서에선 도장을 찍는 디지털 후진국 일본에서 보내온 특파원 기사 내용이다. 그런데 디지털 선진국 한국은 왜 원격진료가 안 되나? 의사와 약사가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의사협회 약사협회는 목좋은 곳에 자리 지키고 있는 개원의, 개업 약사들이 주축이 된다. 원격진료가...
여전히 팩스를 쓰고 관공서에선 도장을 찍는 디지털 후진국 일본에서 보내온 특파원 기사 내용이다. 그런데 디지털 선진국 한국은 왜 원격진료가 안 되나? 의사와 약사가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의사협회 약사협회는 목좋은 곳에 자리 지키고 있는 개원의, 개업 약사들이 주축이 된다. 원격진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