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
2024/02/06

@JACK alooker 사실 저는 좋은 사람이라기보다
선을 넘지 않고 좋은사람이길 노력하는 사람인데...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말씀해 주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즐 밤 보내세요^^*

JACK    alooker ·
2024/02/06

좋은 사람을 등.신. 으로 부른다면 그렇게 부르는 사람과 사회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행복에너지 님은 좋은 분입니다.

행복에너지 ·
2024/02/04

@천세곡 진짜 
세상에는 정말 웃는얼굴로 사람을 이용하고 너무너무 잔인하게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사람마음을 이용하는 악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구분해서 사람을 만나려 합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없다 엄마한테 그렇게 듣고 자라서
영향을 받았는데 이것조차 원망 스럽더라구요 ....

어쨌든 세곡님이 그리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에너지 ·
2024/02/04

@콩사탕나무 아 진짜 고민 이야기하는거 딱 거기까지 들어줄수 있는데 만성이 되는거 맞아요 이게 문제예요
친구면 가끔 힘든 고민도 주거니 받거니 위로해줄수 있죠 ..

점점 선을 넘어서 상대방 배려도 없이 매일 전화 거기에 집에까지 와서 며칠간 눌러앉아있고
곧 죽을것 같은 말을하니 거절도 힘들고...
진짜 힘들었었거든요 
나중에는 욱 해서 한소리하면 그걸로 또 엄청 서운해하고...
절대 절대로 이런 관계는 안하려합니다 

사실 등신 맞는것같은데  ㅎㅎㅎㅎ
좋게 좋게 좋은 사람인걸로 생각해볼께요 ^^
감사합니다 ^^

행복에너지 ·
2024/02/04

@재재나무 너무 좋은 방법인데요?
그냥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거 이건 해볼수 있을것같아요^^

쓰잘데기없이 마음만 약해서 상대방이 실망하거나 조금이라도 상처받는걸 불편해 하는 성격인데 이게 문제거든요
그렇다 해서 제가 엄청 순하거나 인상이 착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데 ... 
사귀다보면 맘 약하게 보이니 이게 약점이 되더라구요
이거 잘 써먹을수 있을것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천세곡 ·
2024/02/04

공감과 경청은 행에님이 가지신 아주 좋은 장점일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이죠. 남보다 행에님을 더 챙기시는 올 한해 되시길요. 남을 위해 사는 것도 중요한데 내가 힘들면 소용 없더라고요. 이건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구요...^^;;;

콩사탕나무 ·
2024/02/04

어떤 맘이셨을지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한때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어요. 지들이 먼저 다가와 힘든 얘기 쏟아내서 다 들어줬더니 어느새 만성이 되어 무례하게 구는 사람도 있었고 만만한 사람이 되어버린 듯해서 내 자신이 등*처럼 느껴졌어요. 

근데 천성이더라고요. 이번에도 일을 한지 한달 밖에 안 되었는데 제게 온갖 고민을 얘기하는 분이 있어요ㅠ 딱 느낌 오잖아요. 그런 분들(?) ㅜ 이제 적당히 들어주고 무리하게 시간을 빼앗기진 않으려고 조절 중이랍니다. 

등*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고 해 둡시다!ㅎㅎ 바람대로 2024년은 행에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해가 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재재나무 ·
2024/02/04

거절을 못 해서 여러 힘든 일들이 있죠. 평소는 그래도 괜찮다가 제 상황이 너무 힘들 때는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심리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 심리상담사가 그러더군요. 곤란한 요구를 받을 때 대답을 하지말고 가만히 꾹 참고 있으라고. 거절을 못 하니까 그렇게 해보라고 했어요. 부탁하는 사람은 간절하기보다 그냥 던져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 번은 정말 곤욕스러운 부탁을 받았는데 대답을 않고 꾹 참았더니 진짜 다시 그 말을 꺼내지 않더군요. 그렇게 조금씩 늪에서 나왔어요. 행복에너지님 얘기 보니 갑자기 제 생각이 나서 주절 거렸습니다.

행복에너지 ·
2024/02/04

@수지 진짜 몇년동안 인간관계 배신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2년전 확 터트리고 연락도 다 끊고 몇몇사람들과 연락하며 지내는데...혼자가 이렇게 편한거구나 너무 좋아요 ^^;;
진짜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 적당한 선을 잘 지킬줄아는
기본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만나지 않으려구요 ㅜㅜ
수지님도 자신을 더 보살피시길 바라요 ^^
감사합니다 ^^

행복에너지 ·
2024/02/04

@똑순이 이런 성향은 저도 사실 이해가 가긴해요
감정적으로 빠져나오기 힘들때가 저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지치더라구요
한번은 친구들 만나는 식당까지 찾아와서 울고앉아있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제가 편한건 좋지만 이정도로 편하게 생각하는건 반갑지 않더라구요
앞으로는 저를 더 보살피고 챙기기로 했어요
이것도 연습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

더 보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