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문맹 부추기는 컴퓨터 언어 - 모두의 언어가 되기 위하여

‘메타미디어’란 엘렌 케이가 창시한 개념으로, 단순히 ‘컴퓨터’라는 하나의 단일한 매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복합적이고 다수의 매체로서 기능하는 컴퓨터이다. 예를 들어 책이 2차원적인 평면에서 문자와, 때때로 그림을 포함한 매체라면, ‘메타미디어’로서 컴퓨터는 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문자, 음성, 영상, 가상현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또 다른 것들을 포함한 매체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컴퓨터 언어’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언어’다.

‘메타미디어’로서 ‘컴퓨터 언어’는 이미지적이고, 즉각적이다. 만약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방향으로 더 발전한다면 그것은 언어이면서, 우리가 지금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습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컴퓨터 언어’는 지금 우리가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언어보다 더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분명 우리가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