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신비 9만원에서 100원으로? '모요'가 통신을 혁신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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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설립 7개월만에

BEP를 맞춘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화두인
요즘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눈에 띄는 소식인데요.
출처: 모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알뜰폰 요금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모요'입니다.
 
2021년 설립된 아주
따끈따끈한 스타트업인데요.
 
사실 저는 처음에
'알뜰폰 플랫폼'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요즘 부쩍 알뜰폰을 쓰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2012년 알뜰폰이 도입된 이후
초기에는 분명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어느 회사가 고객을 많이 뺏어왔냐'를
의미하는 '번호이동'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 12월부터는 드디어
통신3사의 번호이동 건수를 합친 것보다
알뜰폰의 번호이동 건수가 많아졌습니다.
 
 
 
통신 시장에서 그간
50% 이상 독점 사업자였던
SKT의 아성도 슬금슬금 허물어져서
30%대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언론에서는 전체 5500만 회선 중
알뜰폰이 13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모요 안동건 대표는
이 1300만을 모두
모요가 타겟하는 고객군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이 중 500만 정도는
자동차 업체의 M2M 회선,
200만 정도는 저신용자나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선불 요금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모요가 생각하는
'후불 요금제' 알뜰폰 고객군은
600만명 수준입니다.
 
모요의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창업자인 안동건 대표가
토스 PO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토스 PO 출신이 창업하면
VC들이 줄을 선다'는 말까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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