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쟁시장에서 독점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2021/10/30
스마트폰 시장의 개방

처음 스마트폰을 접한 건 중학교2학년 때 였다. 

사람은 언제나 그렇듯 신문물에 대해서 걱정과 기대가 교차한다.

그 시대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2G폰을 쓸 땐 문자요금이란 형식이 존재했다. 

알이나 링 형식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용량이 정해져있었고 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전부 2G폰을 쓰고 있어서 앱을 통한 메세지 보단 일반 SMS를 주로 사용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을 했다.

사람들은 어플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고 마켓( 현 플레이스토어 )에서 마치 쇼핑을 하듯이 앱들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휴대폰계의 의식주

사람은 생존에 있어서는 의식주가 꼭 필요하듯 휴대전화에도 꼭 필요한 수단은 있다.

일단 문자나 전화는 꼭 가능해야한다. 그것이 휴대폰의 존재이유이니까 당연한 것이다.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의 휴대폰을 바꿔드릴 때 " 난 좋은 거 필요없고 문자, 전화만 하면 돼~" 라고 말을 하신다.

그 시절 카카오는 그것을 노리고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 이다.

데이터만 있으면 메세지 전송이 가능하고 와이파이만 있으면 무료로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이 조건은 매우 혁신적이였다. 

기본 문자에선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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