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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 연말 선물, 어때요?
알맹상점 이주은입니다.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플랫폼, 알맹이만 파는 가게 ‘알맹상점’ 을 운영하고 있어요. 알맹상점은 용기만 들고 가면 내용물을 충전해 올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이 있고요, 쓰레기를 줄이는 대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알맹상점은 망원시장에서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 캠페인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때 시장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공산품의 쓰레기들을 줄이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외국 사례들을 찾아봤더니 외국에선 리필을 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모델을 한국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쓰레기를 줄이는 가게를 열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로웨이스트가 왜 필요하냐고요?
환경 문제로 하면 탄소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탄소 발생량이 많은 육식도 문제이지만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로 하면 탄소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탄소 발생량이 많은 육식도 문제이지만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쓰레기에 관한 문제는 항상 같이 해결하려는 문제가 아닌 외면 받는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쓰레기 없이 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발생을 하고 산다는 얘기죠. 다른 동물들은 이런 쓰레기들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이런 쓰레기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재활용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재활용이 답이 아니다, 각자 쓰레기의 총량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이렇게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앞에 소각장이나 매립지가 지어지는 걸 반대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 한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일상에서 실천하려면 개인이 필요한 것을 이고 지고 다녀야 합니다.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스템인 거죠. 각자 개인이 많이 나오는 쓰레기들을 줄이기 위해 각자의 쓰레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 하나씩 단계별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습관을 들이면 보다 더 많은 쓰레기들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는 휴지를 정말 많이 쓰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휴지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했고 밖에서도 손수건을 들고 다니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시도한 것이 텀블러 그리고 용기 또 더 나아가서 수저 등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 어떤 쓰레기들이 나오는지 살펴 본 뒤에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환경을 생각한' 연말 선물은 무엇일까요?
2023년 12월 15일(금) 부터 12월 17일(일요일) 23시 59분까지,
이주은 대표에게 환경을 생각한 연말 선물을 포함해
제로웨이스트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질문해 주세요.
매일 1명씩, 총 3명의 질문자를 선정해 포인트 5000을 드려요.
(발표 = 12월 16일~1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
댓글 포인트 당첨자들께 안내드립니다. @가넷 @popo @최서우 포인트 지급은 12월 22일이 아닌 27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됩니다. 착오로 날짜를 잘못 알려드려 죄송하며, 좋은 질문 남겨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주은 의류를 매일 그때그때 관리하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멀쩡한 옷이 버려지지 않게 그때그때 소중히 다루는 습관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
시민들이 함께 얘기 나누고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문화”와 연대의식을 형성하는 것, 저도 정말정말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해요.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답변 감사드려요! 새해엔 망원동에 가면 알맹상점에 꼭 들러볼게요.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
12월 18일 선정된 질문자는 @가넷 님입니다.
포인트 5000원은 12월 22일 지급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인볼 님~ 반가워요. 주변에 리필할 곳이 없어서 고민이시군요. 많이 생겨나는 추세였다가 언론도 국가도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시민들도 다시 관심이 사라지고 있어서 인지.. 슬프게도 많은 가게들이 없어지고 있답니다 ㅜㅜㅜ세제 리필은 어디서든 리필판매가 가능하나 화장품과 같은 제품은 조제관리사가 있고, 공간을 허락을 받아야 소분 판매가 가능합니다.
조제관리사는 1년에 1회 시험이 있고, 합격률도 17%도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소분의 일은 무척 단순해서 리필 활성화해달라는 목소리를 냈고 화장품의 워시류( 샴푸, 린스,바디워시, 핸드워시) 4종류만 위생교육을 이수하여 소분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샌드박스 특례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역점에는 사업을 시범 운영중에 있습니다.
법을 바꾸는 일이 쉽진 않지만 이런 소비자분들의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추친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전국에 제로웨이스트 숍들과 함께 기업 또는 국가에게 목소리도 내는 쓰레기 어택 과 같은 활동도 함께 참여도하고 무포장으로 들이기 어려운 물건들을 함께 공구도 하는 ‘도모도모’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넷 님 안녕하세요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옷도 새 옷을 구매를 안한지 오래되었고 모든 옷을 중고로 구매하거나 얻어 입기 시작했는데요. 옷은 매일 조금씩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오래 입는 방법인것 같아요.구멍이 난 옷들은 당연히 리폼이나 수선도 해주고요 :) 더러운 것이 있거나 오염되거나 보풀이 일거나 할때 귀찮더라도 미루지 않고 관리해주는 것이지요.
이웃, 시민들이 이런 환경에 대한 문제점들을 재밌게 풀어낼수 있도록 환기시키고 모여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들을 가지고, 그래서 주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연대하며 서로 응원해주고 그 주변에서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조금씩 재밌게 서로 시도해보는 것! 이지요.
중고마켓을 운영해서 진짜 돈을 벌어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더라고요. 있던 물건들이기도 하고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구매해가는분들은 소수고요. 연예인분들 또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고가의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라도 주기적으로 동네에 할 수 있도록 제안이나 시민 참여예산 등 적극 제안해주셔도 좋을것 같고요. 아니면 가게의 팝업등의 행사에 참여하거나 제안해보기도 해도 좋을것 같아요 ~
중요한건 팝업을 해도 관심이 있어야 오는 사람들이 생기에 주변에 그런 나누고 공유하는 물건에 대한 문화를 먼저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물건 구매 시 배송 과정에서 생기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사는 게 더 싸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동선 안에 오프라인 판매처를 포함할 수 있다면) 가급적 오프라인에서 사려고 하는 편인데요, 리필스테이션은 좀처럼 생활반경 안에서 찾기가 어려워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리필스테이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제로웨이스트샵 운영하시는 분들끼리 교류나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관심 가지던 주제 관련해 이야기하는 컨텐츠를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
요즘 당근마켓 플랫폼 등을 통해 중고거래가 활발한데요,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돌아가 쓰인다는 점에서 바꿔쓰고 나눠쓰고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여는 것은 어떨까 종종 생각하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많지만 지자체 행사 등이 아니면 중고마켓이 열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역사회 내에서 중고물건을 비롯한 자원 순환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 위헤 시민들 사이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의류 대여 서비스나 중고의류 구매 트렌드가 지속되기 위해서도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버려지는 옷이 너무 많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래 입고 아껴입고 새옷보다 빈티지 의류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생기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의류를 깨끗하게 오래 입는 방법, 리폼해서 입는 방법 등 추천하시고 싶은 보존 방법이 있으실까요?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이 트렌드가 되어 지속 가능한 지구생활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12월 17일 선정된 질문자는 @popo 님입니다.
포인트 5000원은 12월 22일 지급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po 님 반갑습니다.
1. 선물에서 최악에 선물은 마음이 없는 선물이지 않을까요 😂 (물론 과대포장되어있는 선물들은 받기 힘들어 거절하기고 합니다.)
2. 사실 제가 마켓컬리를 이용한 적이 없어서요.. 보지 않아 이런 판단을 하기는 어렵지만 .. 품목에 따라서 종이 포장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배송 할 때부터 ~ 아니면 업체가 다를 때 관리 차원에서 구분하도록 종이를 사용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물론 플라스틱 으로 감찰 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재생 종이 같은걸로 사용을 하고 있다면 기업이 바꾸려고 하는 노력이기때문에 환경적인 못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종이가 나무를 베어서 재생종이를 써달라며 새 종이를 쓰는것이 친환경 적이지 않다는 건 아신다면 ~ 기업에게 알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 볼 테니깐요.
3. 상점에서 선물은 생활 용품이 제일 잘 나가는 거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주방 용품들을 주방 비누라던지 수세미 이런 것들을 선물 하시기도 하시고요. 욕실 용품으로는 뭐 칫솔 이라던지 고체치약 등에 생활 용품 중에 바꿔야 되는 품목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구매 선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선물할 친구와 쇼핑하며 직접 보고 필요한 물건들을 사서 선물 주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풍경들을 계산대에서 많이 듣거든요 :) (선물이야~~이러면서 말이죠! )
@김민호 님 반갑습니다:) 예리한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서 패기 부분을 생각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폐기 되는 상품을 고려해 대량으로 물건을 사입 하더라도 원재료가 플라스틱 같이 썩지 않는 품목들을 줄여 나가고 생산 과정 부터 개별포장 없이 쓰레기를 줄이도록 하는 제품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공장에서 또는 제조 하는 곳에서 물건을 만들다가 스크래치 나거나 하는 잘못 만들어진 상품들이 폐기되는 건 저희가 제조회사가 아니기에 ㅠㅠ 막을 순 없지만
오히려 사용하는데 지장 없다는 걸 알리고 소비자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러 B 상품이란 거 알리고 상점에서는 입고 하여 판매 하고 있습니다.
댓글 포인트 당첨자들께 안내드립니다. @가넷 @popo @최서우 포인트 지급은 12월 22일이 아닌 27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됩니다. 착오로 날짜를 잘못 알려드려 죄송하며, 좋은 질문 남겨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주은 의류를 매일 그때그때 관리하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멀쩡한 옷이 버려지지 않게 그때그때 소중히 다루는 습관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
시민들이 함께 얘기 나누고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문화”와 연대의식을 형성하는 것, 저도 정말정말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해요.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답변 감사드려요! 새해엔 망원동에 가면 알맹상점에 꼭 들러볼게요.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관심 가지던 주제 관련해 이야기하는 컨텐츠를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
요즘 당근마켓 플랫폼 등을 통해 중고거래가 활발한데요,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돌아가 쓰인다는 점에서 바꿔쓰고 나눠쓰고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여는 것은 어떨까 종종 생각하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많지만 지자체 행사 등이 아니면 중고마켓이 열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역사회 내에서 중고물건을 비롯한 자원 순환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 위헤 시민들 사이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의류 대여 서비스나 중고의류 구매 트렌드가 지속되기 위해서도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버려지는 옷이 너무 많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래 입고 아껴입고 새옷보다 빈티지 의류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생기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의류를 깨끗하게 오래 입는 방법, 리폼해서 입는 방법 등 추천하시고 싶은 보존 방법이 있으실까요?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이 트렌드가 되어 지속 가능한 지구생활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대량생산 체제에서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QC를 핑계로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것들도 꽤 많다고 여겨지거든요.
저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말을 전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물론, 말로 떼우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환경 핑계를 댄다면.. 그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가넷 님 안녕하세요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옷도 새 옷을 구매를 안한지 오래되었고 모든 옷을 중고로 구매하거나 얻어 입기 시작했는데요. 옷은 매일 조금씩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오래 입는 방법인것 같아요.구멍이 난 옷들은 당연히 리폼이나 수선도 해주고요 :) 더러운 것이 있거나 오염되거나 보풀이 일거나 할때 귀찮더라도 미루지 않고 관리해주는 것이지요.
이웃, 시민들이 이런 환경에 대한 문제점들을 재밌게 풀어낼수 있도록 환기시키고 모여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들을 가지고, 그래서 주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연대하며 서로 응원해주고 그 주변에서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조금씩 재밌게 서로 시도해보는 것! 이지요.
중고마켓을 운영해서 진짜 돈을 벌어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더라고요. 있던 물건들이기도 하고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구매해가는분들은 소수고요. 연예인분들 또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고가의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라도 주기적으로 동네에 할 수 있도록 제안이나 시민 참여예산 등 적극 제안해주셔도 좋을것 같고요. 아니면 가게의 팝업등의 행사에 참여하거나 제안해보기도 해도 좋을것 같아요 ~
중요한건 팝업을 해도 관심이 있어야 오는 사람들이 생기에 주변에 그런 나누고 공유하는 물건에 대한 문화를 먼저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물건 구매 시 배송 과정에서 생기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사는 게 더 싸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동선 안에 오프라인 판매처를 포함할 수 있다면) 가급적 오프라인에서 사려고 하는 편인데요, 리필스테이션은 좀처럼 생활반경 안에서 찾기가 어려워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리필스테이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제로웨이스트샵 운영하시는 분들끼리 교류나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 같은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김민호 님 반갑습니다:) 예리한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서 패기 부분을 생각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폐기 되는 상품을 고려해 대량으로 물건을 사입 하더라도 원재료가 플라스틱 같이 썩지 않는 품목들을 줄여 나가고 생산 과정 부터 개별포장 없이 쓰레기를 줄이도록 하는 제품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공장에서 또는 제조 하는 곳에서 물건을 만들다가 스크래치 나거나 하는 잘못 만들어진 상품들이 폐기되는 건 저희가 제조회사가 아니기에 ㅠㅠ 막을 순 없지만
오히려 사용하는데 지장 없다는 걸 알리고 소비자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러 B 상품이란 거 알리고 상점에서는 입고 하여 판매 하고 있습니다.
@L_leo 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네~ 저희는 재활용보단 재사용 의 초점을 두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요구하며 목소릴 내고 재활용이 되어야하는 품목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에게 목소리 내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주된 ,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 리필인데요. 저희는 리필 활성화를 위한 식약처 와 환경부에게 활성화 방법을 법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좀더 다양하게 리필 품목을 확대 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2월 16일 선정된 질문자는 @최서우 님입니다.
포인트 5000원은 12월 22일 지급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경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실천을 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살고있는 독일은 이미 친환경제품들이 많이 나와있고 많은사람들이 실천에 동참하고있습니다. 플라스틱줄이기위해 텀블러사용과더불어 포장되지않은물건사는것 그리고 수퍼마켓측에선플라스틱통을 준비해서 그곳에 제품을 넣어가지고가서 다시 돌려주는것이 실행된이후 비닐사용이 엄청나게 줄었다고하네요. 가장실용성있는 친환경제품이 위에서 나열한것중 진짜 쑤세미로 만든 쑤세미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여기선 식기세척기를 쓰지만 손설거지 해야할때 아무리 친환경제품으로 나와있다지만 독일에선 진짜쑤세미만큼의 자연제품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이참에 수출도 생각해볼수있지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이걸 선물로 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