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애쓰셨어요. 콩님!! 
호미곶은 사진으로만 익숙한데 잠시 헷갈렸어요. 목련화님 글에도 이 사진이 나와서 
어, 내가 지금 누구 글을 읽고 있지? 했네요. ㅋㅋ 
라떼 k며느리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지나간 시간 속에 아웅다웅 북적북적한 추억들이 새겨져있어서 그럴까요, 모든 시간이 모아져서 그리움에 풍덩 잠겼어요. ^^  

아, 궁금했던 거 하나! 
호미곶 저 거대한 손 위에 갈매기도 조각인가 싶어 다시 목련화님 사진을 봤어요. 
갈매기는 설치가 아니라 실제 갈매기라는 거,,, 확인했어요. -.-;; 

@콩사탕나무 명절때  정말 고생하셨네요.그나저나 저도 이번 추석때 호미곶을 다녀왔는데,콩사탕나무님과 지나쳐갔을까요?ㅎㅎㅎ이번 추석이 콩사탕나무님께는 참 힘드셨을것 같아요.남은 연휴라도 푹 쉬시길 바래봅니다~

저 최대가마솥 저도 생각나네요
신기하다 했었다는 
그나저나 저는 자고 또 자고 있는데 
계속 피곤한건 뭘까요? ㅎㅎ 며느리도 아닌데 말이죠

@장동건 님 즐거운 명절 보내셨나요?!^^ 
설거지 지옥과 교통정체를 겪었지만 이 또한 안 하게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 그냥 받아들이고 즐기는 중입니다 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 남은 연휴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JACK alooker 2004년에 최대였던 것 같아요^^ 괴산에 애물단지 가마솥 있지 않나요?! 기네스엔 호주에 밀려 실패했다고 들었어요 ㅎㅎ 
남은 연휴 잘 보내셔요!! 

@청자몽 
어제 저녁 컴백홈 했답니다. ^^ 우리도 코로나때 안 모이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ㅎㅎ 안그래도 작은어머님들이랑 어머님이 이제 명절 차례 지내지 말자고 하시는데 아버님이 고집을 꺾지 않으시네요;;; 어른들이 결정하시는 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ㅠㅠ 
새콤이 열나서 우째요ㅠ 독감 유행이래요. 우린 지금 아들도 코감기, 남편은 장염에 걸렸어요. 연휴가 길어 지치네요. 그래도 해피하게 마무리 잘 하자고요!! ^_^ 

고생 많았네요. 2시간 전 부치기 ㅠ. 산더미 설겆이 ㅠㅠ.
전 막내며느리니까 설겆이를 했어야했을텐데.. 코로나 이후로 저희는 모이지 않아요. 뭔가 많이 바뀐 풍경.

전 이번 추석에 새콤이가 아파서(목감기 걸렸는데.. 상비약으로 버틴 ㅠㅠ), 집에서 내내 보냈어요. 간병과 육아로 조용히 보냈어요. 오늘 친정가기로 했는데, 다행이 어제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에는 열이 나지 않았어요. 4일내내 새벽마다 열나서 헤롱헤롱.

날씨가 많이 추워졌나보네요. 아침 공기가 냉.. 한게.
쉬어요. ㅠ 근데 아직도 이틀 더 남았네요. 그쵸.
수요일부터는 미뤄놓은 바깥 볼일 땜에 바쁠거라, 뭔가 평일이 막 반갑지 않아요.

저 가마솥 세계 최대로 기네스북 등재할 순 없는걸까 생각하게 되네요.

새벽에 책과 대화하다 생각정리도 할겸
잠시 들렀는데 글을 남기셨네요 작가님^^
와! 6시간  대박^^
수고했고 고생했네요 짝짝!
그 소중한 추억들이
살아가는 삶속 지혜와 큰 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그 길이  그 시간들이 그 추억들이 참 멋지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