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을 기억하며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3/10/26
시간은 참 빠르다 그렇게 이태원 참사는 서서히 잊혀져 가는 듯 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이 있다. 113년전 한일합방, 78년전 해방, 9년전 세월호, 1년전 이태원참사 언급하지 않았지만 큰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다. 잊을 수 없을 만큼 기쁨의 기억도 있지만 대부분 가슴이 찢어질만큼의 아픈 기억들이다. 

아픈 기억은 잊고 싶기 마련이고 시간이 도와주기 마련이다. 그런 아픔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흘러도 그렇게 되지 않는 기억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진정한 사과가 없고 반성도 없고 그래서 한번도 제대로 된 용서가 없었다. 그래서 잊혀질 수 없다. 아무리 악마 같은 집요함으로 고집불통으로 힘들게 하고 강요를 한다고 해서 잊혀질 수가 없다. 

나는 기억한다. 이태원을
우리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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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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