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편집장이 바라본 2024 미국 대선과 미디어의 역학 관계

Pickool
Pickool 인증된 계정 · #테크 #기업분석 #동향분석
2024/01/01
Photo by Stephen McCarthy/Web Summit via Sportsfile
창업자 겸 전 CEO 패디 코스그루브의 발언으로 행사 자체보다 
반 이스라엘/유대주의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유럽 최대의 테크 콘퍼런스 웹 서밋. 

구글 및 아마존, 메타, 인텔 등의 테크 대기업들이 스폰서 중단 및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지난 해 1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AP 통신의 수석 부사장 겸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줄리 페이스 (Julie Pace)의 세션입니다.

Why It Matters:
"투표지 너머: 2024 미국 대선과 미디어의 역학 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션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선거 제도와 함께 기술의 발달, 미디어의 관계는 
늘 세간의 관심을 끄는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The Key Points: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간 개표 결과를 집계해서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달리, 미국은 AP 통신이 170년간 이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각종 기술이 발달하면서, 며칠간 계속되는 개표에 틈이 발생했습니다. 2020년 의회 폭동이 대표적입니다.

  • AI가 발달할수록 언론사의 역할은 "기존 미디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해, "기술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었습니다. 단 AP는 통신사답게, 균형의 중요성을 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균형은 50:50에 기초한 기계적 균형이 아닙니다.

  • 올해로 벌써 5번째 대선을 경험하는 줄리 페이스 편집장. 그녀는 오바마가 처음으로 당선된 2008년은 SNS의 장점이 돋보였지만, 이제는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근본적인 이슈는 클릭 중심의 저널리즘 때문이었습니다.

Deep Dive

저희 Pickool 팀은 이날 세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AP 통신이 선거에 남다른 감정을 갖는 이유
  2. AI 시대 언론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 AP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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