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언제든 약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재활병원에서 약 1년간 치료사로 근무하였다.
환자분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40대에서 90대이신 환자분들도 계셨다.
대부분 인지가 많이 떨어지시는 분들도 계셔 매일 보는 치료사의 이름은 물론 자녀의 이름조차 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 그중에서 인지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늘 그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내가 한순간에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아차하며 나도 언젠가 장애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치열하게 살아가야하는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겪어 나가다보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다 익숙해져버리곤한다.
그러다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에서 진행한 지하철역 시위를 접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의 시위였는데 시위 장소가 출근길 혹은 퇴근길의 지하철로 지하철의 입구를 휠체어로 ...
환자분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40대에서 90대이신 환자분들도 계셨다.
대부분 인지가 많이 떨어지시는 분들도 계셔 매일 보는 치료사의 이름은 물론 자녀의 이름조차 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 그중에서 인지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늘 그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내가 한순간에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아차하며 나도 언젠가 장애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치열하게 살아가야하는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겪어 나가다보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다 익숙해져버리곤한다.
그러다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에서 진행한 지하철역 시위를 접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의 시위였는데 시위 장소가 출근길 혹은 퇴근길의 지하철로 지하철의 입구를 휠체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