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잘 써도 먹고 살 수 있어. 너 알아 얼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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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06
☞ "당신의 공들인 글, 왜 거기다 공짜로 쓰세요?"
☞ 글쓴이에게 확실히 글값 보상하는 얼룩소
☞ 한 편에 수백만 원 글값도 지급되, 글값 과소평가 주장도
☞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더 좋은
[사진=얼룩소 홈피 갈무리]

글만 잘 써도 생계가 보장되는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 a look at society)가 지난해 11월부터 론칭해 글쓴이들의 마음을 설래게 해 화제다. 얼룩소 측은 콘텐츠 생산자를 공모하면서 "당신이 공들여 쓴 글 왜 거기다 공짜로 올리세요?"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기자처럼 글쟁이 입장에선 솔깃한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얼룩소가 글 쓰는 생산자를 공모하고 글에 직접적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젝트가 확산 중에 있다. 페이스북 등 여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필자들이 얼룩소로 옮겨가면서 '글값' 논쟁이 점화됐다. 얼룩소는 2021년 9월30일 '프로젝트 얼룩소'로 시작해 '쏘 프라이즈' 등의 실험을 거쳐온 미디어 플랫폼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정혜승 대표가 설립에 참여하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투자, 천관율 전 시사 IN 기자가 에디터로 합류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얼룩소는 사회적 의제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구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콘텐츠 생산자를 공모한 얼룩소는 선정된 생산자에게 1주일에 최소 100만 원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시작했다. 많은 페이지뷰와 참여를 이끈  생산자는 그 이상의 보상을 받는다. 공식적으로  콘텐츠 생산자로 선정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게시하고 많은 이용자 참여를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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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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