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펌프드'로 보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착각 5가지
2022/12/07
"창업자는 전부 사이비 교주야"
('슈퍼펌프드: 우버 전쟁' 속 대사)
스타트업 창업자는
가끔 착각에 빠집니다
사업이 성장 가도를 달릴수록
더 큰 착각에 빠지죠.
매출만 키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고,
자신을 막는 규제와 전통 산업은 모두 나쁘고,
외부 이미지는 기자와 홍보 담당자 탓이고,
보상만 준다면 직원들이 성추행도
이해할 것이라는 착각.
이 착각들은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했던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룰 작품은
파라마운트플러스가 제작한 시리즈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인데요.
이 시리즈는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트래비스 캘러닉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가 빠질 수 있는
착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요.
우버 창업자가 우버에서 물러나는
과정은 이미 많이 알려졌으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참조 - 우버 CEO 사퇴의 모든 것, 그리고 그 후)
이 이야기는 단순히 우버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드라마 속 장면과 대사는
창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드라마를 토대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착각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드라마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슈퍼펌프드: 우버 전쟁'는 사실에 기반해
각색된 드라마입니다.
*기사 내 인물들의 말은
드라마 속 대사입니다.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저런 기업문화의 중심이 한국이 아닌 것이 안타깝고 열등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