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법 배달, 사라지지 않는 이유

커넥터스
커넥터스 인증된 계정 · 연결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이야기
2024/03/28
출처 : 커넥터스
1. 이 글은 커넥터스가 만드는 큐레이션 뉴스레터 '커넥트레터'의 3월 28일 목요일 발송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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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머스 침공에 기관이 움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 커넥트레터로 인사드리는 신승윤입니다. 최근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침공에 한국 셀러들의 피해가 꽤 큰 것 같습니다. 제 주변만 해도 여러 셀러들이 매출 감소로 고민하고 있었고요. 얼마 전에는 KOTRA와 관세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로부터 중국 커머스 플랫폼 확산과 관련한 시장 흐름을 묻는 연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국내 사업자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했는데요.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단지 커넥터스와 우리 콘텐츠를 아껴주시는 독자분들을 통해 각종 정보와 현장 소식을 듣고, 이를 정리할 뿐이죠. 하여 이렇게 받은 질문 역시 제조사, 수출·수입업자, 구매대행업자를 비롯한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되물었는데요. 그랬더니 돌아온 공통적인 답변이 ‘보호보다는 지원을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한국 셀러들 역시 예전부터 글로벌 마켓의 도움을 꾸준하게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상품 소싱을 위한 협력 제조사 상당수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있고요. 국내에 판매 기반을 둔 셀러 역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꾸준히 기회를 찾고, 또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섣불리 중국에서 들어오는 상품에 제재를 가한다면, 중국 정부의 무역 보복으로 역으로 국내 셀러들에게 큰 타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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