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D 카르텔 비난하더니... 법카 꼼수 용산 출신 과기 1차관 조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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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1/16
인당 10만 원 메뉴, 9명 26만 원 식사?…김영란법 준수(?)
☞ 조성경 차관 법카 내역 들여다 보니...자택 인근 마구 긁어대
☞ 조차관, "국민세금 단 한 푼도 개인적 사용 안해" 주장
[사진=jtbc]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
최근 과기계에선 연구개발RND 예산 대폭 삭감이 가장 큰 이슈를 넘어 재앙 수준이다. 기초과학 연구기관에서 그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던 유능한 포닥들이 전부 인건비가 대폭 삭감되어 바닥에 내앉게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과기계 30여년만에 발생한 초유의 사태다. 그런데 용산 대통령실 출신인,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과학 기술계 카르텔 때문에 예산이 부정하게 쓰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반발을 더 키웠고 급기야 과기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는 이례적인 일도 있었다.  이종호 장관 녹취다.  "카르텔 표현이 있는데요. 차관 께서 그런 발언을 하신 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가, 그렇게 저는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정작 조 차관 역시 국가 예산이자 국민 혈세로 배정된 법인카드 사용 내역 중 꼼수 사용이 드러난 정황이 여럿 있었다. 취재해보니 여러 명이 공적인 식사를 했다고 수십만 원 결재를 올렸는데, 워낙 비싼 식당이어서 여러 명이 그 가격에 먹을 수 없는 곳이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사진=케이큐뉴스]
조성경 차관은 지난해 9월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고급 한식집을 찾았다. 과학기술계 현장 전문가들 의견을 듣는다는 명목을 걸었다. 9명이 식사비 26만 원을 썼다고 했다. 1인당 식사비 최대 3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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