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최근에 나름 큰 결단을 했습니다. 저는 출퇴근하면서 아이패드로 독서를 하는데요. 길을 걷는 동안에는 아이패드를 꺼내지 않겠다는 결단입니다. 책을 읽는데 흐름이 끊기면 안 되기 때문에 그동안은 길에서도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 봤죠. 다행히도 지금까지 사고가 난 적은 없습니다만, 위험천만한 습관입니다.
길을 걷는 순간은 찰나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헤드셋을 끼고 출퇴근하는데 실제로 버스정류장이나 역까지 가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봤자 노래 3곡이 끝나기 전입니다. 그 순간은 금방 참을 수 있어야겠죠. 그런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습니다. 무어라도 봐야하지 않나. 아이패드 없으면 휴대폰 꺼내고. 계속 몰입할 것을 갈망해왔죠.
별로 봐도 되지 않을 인스타그램 유머글들. 나중에 집에 와서 큰 화면으로 봐도 될 유튜브 영상...
길을 걷는 순간은 찰나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헤드셋을 끼고 출퇴근하는데 실제로 버스정류장이나 역까지 가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봤자 노래 3곡이 끝나기 전입니다. 그 순간은 금방 참을 수 있어야겠죠. 그런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습니다. 무어라도 봐야하지 않나. 아이패드 없으면 휴대폰 꺼내고. 계속 몰입할 것을 갈망해왔죠.
별로 봐도 되지 않을 인스타그램 유머글들. 나중에 집에 와서 큰 화면으로 봐도 될 유튜브 영상...
공감해주시고, 정성 가득한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걸어 다니면서 전방 주시를 안 한다는 건, 우리가 자가용을 운전 할 때에만 위험한 건 아닐 겁니다.
열려진 맨홀 구멍에도 빠질 수 있고,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요. 특히 요즘엔 거리에 무법자 배달 오토바이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게 될 겁니다. 이런 위험 상황이 아니더라도 상현님 말씀대로 같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 몇 글자 적어 보았는데.
더 좋은 느낌으로 재 해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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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면서 전방 주시를 안 한다는 건, 우리가 자가용을 운전 할 때에만 위험한 건 아닐 겁니다.
열려진 맨홀 구멍에도 빠질 수 있고,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요. 특히 요즘엔 거리에 무법자 배달 오토바이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게 될 겁니다. 이런 위험 상황이 아니더라도 상현님 말씀대로 같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 몇 글자 적어 보았는데.
더 좋은 느낌으로 재 해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