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항상 뉴스를 시청하는 것을 즐긴다.
(여유롭지 않지만 여유로운 척;;;)

뉴스 앵커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 깜짝놀랐다.
"82년생 희망퇴직"
세상에.. 아직 41세 밖에 되지 않은 사람들이 희망퇴직이라니..

희망퇴직이라 하면.. 50세 중 후반... 혹은 60세 초반? 듣는 소리 아니던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인력 감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 경제의 한 중심에 있는 40대 초반이 희망퇴직이라니..
내가 대상자가 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을 해보았더니 앞이 캄캄하다..

10년차 이상.. 15년 이상.. 만 10년 이상 .. 사회에 나와 한 직장에서만 근무한 사람도 있을 텐데..
정말.. 한참 젊고 일 할 때 희망퇴직이라니..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씁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