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 물류센터에서 일한다. 이번주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다. 사람들은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듯 싶다. 이쪽 계열에서 일한지 2년째.. 진짜 별 또라이 같은 사람도 많이 보고 진짜 쌍욕이 나올 정도로 별 미친 상황도 많이 겪었다.

 나도 이곳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기사님들, 대리점이 어렵게 일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시급 받은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제 진짜 기분이 너무 상했다. 이번 주는 설날이고 내가 써야 할 돈도 있고 이런 계획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즐거운 명절을 기대했다. 근데 사장님의 꼰데가르송 같은 말이 내 기분을 잡쳤다.
 
 원래 금요일날 주급을 주는 날이라고 하지만 항상 월, 화에 지급을 했었다. 이번주는 금요일이 설날이기도 하고 예전 일했던 대리점들은 입금 일자가 공휴일날 겹치면 미리 2일 전에 내 통장으로 주급을 입금해줬다.
 
 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