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대한 설레임 VS 두려움
이제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달리기를 해야 합니다. 화요일은 비가 와 운동장을 달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하늘도 화창하고, 5시 칼퇴를 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 달리기 복장으로 갈아입고, 일단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운동을 하고 땀범벅이 되어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 일해야 하는 현실은 좀 막막하고, 찝찝하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하러 나가는 목요일이 되니 오후부터 살짝 설렙니다.
사실 아주 오래 전에 이런저런 준비 없 헬스장 등록하고, 트레이드 밀을 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2-3일 열심히 걷고, 달리고를 반복했는데 무릎이 아파지 겁니다. 괜찮아지면 다시 시작해야지 하고 기다리는데 계속 아파 정형외과에 갔더니 무릎에 염증이 생겼다며 심한 운동을 했는지 물으셨습니다. 와 진짜 무릎 너무 하찮다, 겨우 20~30분 뛴 게 다일 텐데 이건 뭐지 싶어 3달 등록했던 헬스장에 걷기나 자전거를 돌리러 10일도 나가지 못한 채 제 인생에서 달리기 시도는 퇴장을 했습니다. 그때는 발목도 붓고, 무릎도 염증이 생겨 달리기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건널목에서 다들 뛰기 시작할 때도 저는 절대 뛰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달리기인데.........
사실 아주 오래 전에 이런저런 준비 없 헬스장 등록하고, 트레이드 밀을 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2-3일 열심히 걷고, 달리고를 반복했는데 무릎이 아파지 겁니다. 괜찮아지면 다시 시작해야지 하고 기다리는데 계속 아파 정형외과에 갔더니 무릎에 염증이 생겼다며 심한 운동을 했는지 물으셨습니다. 와 진짜 무릎 너무 하찮다, 겨우 20~30분 뛴 게 다일 텐데 이건 뭐지 싶어 3달 등록했던 헬스장에 걷기나 자전거를 돌리러 10일도 나가지 못한 채 제 인생에서 달리기 시도는 퇴장을 했습니다. 그때는 발목도 붓고, 무릎도 염증이 생겨 달리기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건널목에서 다들 뛰기 시작할 때도 저는 절대 뛰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달리기인데.........
네, 피아오량님, 조금씩 아주 살금살금 늘려가니 무릎도 발목도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잘 달리고 있답니다!
건강한 달리기 정말 중요하죠 !! 저도 조금씩 달리는걸 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