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115억 횡령 사건..강동구 "수입전용계좌 개설, 상시 모니터링"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24
장윤서 기자 입력 2022. 03. 24. 10:55
https://news.v.daum.net/v/20220324105543151
115억원 상당 시설건립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3일 오전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뉴스1

지난 1월 서울 강동구청에서 발생했던 115억원 상당의 횡령 사건은 단독범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구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는 동시에 피해액 환수를 위한 재산 가압류 등 민사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 김모(47)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횡령했다.

구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은 외부기관에서 구 금고(통합기금계좌)로 직접 계좌이체 수납을 할 수 없어 별도의 공금계좌로 수입금을 받아 구 금고로 수입 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47
팔로워 197
팔로잉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