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남성들이 여성보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이였는데 구체적인 통계를 보니 예상대로구나 싶습니다.

그 중 배우자 선택 조건 통계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다양한 조건을 더 따지는 것 같은데 남성에게 제일 중요한 조건이 페미냐 아니냐라니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미디어에서는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부모님께 잔소리듣는 모습, 스스로 초조해하는 모습들이 주를 이루잖아요. 십년 뒤 쯤엔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이라는 가족제도 자체가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결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이 보편화되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