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카톡·미국은 왓츠앱…나라별 선호 SNS·메신저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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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현지화 성공해 미국 소비자 사로잡았다…이름만으로 떠오르는 기능 필요
[사진=네이버 밴드]
국내에서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 하고 있는 네이버 밴드가 최근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미국에만 있는 문화를 잘 반영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네이버 밴드인 SNS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네이버 밴드’하면 떠오르는 특색 있는 기능이 필요하고 조언했다.

미국 소비자 니즈 파악한 네이버 밴드…10년 만에 이용객 600만명 돌파
▲ [그래픽=장혜정] ⓒ르데스크
네이버 밴드가 미국 내에서 월 이용객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SNS 본고장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SNS가 활용되고 미국에서 이러한 성과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티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메일이나 캘린더 앱을 통해 파티 초대장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 참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RSVP(Répondez s'il vous plaît·응답 부탁드립니다)’라는 문화가 깔려있다. 미국의 문화를 반영한 밴드 캘린더 앱은 ‘RSVP’에 대한 다양한 답변을 추가하고, 본인은 물론 동행인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러한 점이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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