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추락 삼성.. 반등의 열쇠를 쥔 선발진

김정학 · 스포츠 칼럼니스트
2023/12/20
[KBO리그] 1-2선발 건재한 삼성, 최채흥 반등해야 강력한 선발진 구축 가능해
▲ 2021시즌 14승을 기록했던 삼성 백정현 ⓒ 삼성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2023년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시즌 내내 줄곧 하위권을 전전했으며 투타 전력 상 한계를 보이며 최종 8위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시계를 조금만 돌려도 삼성은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냈던 팀이다. 당장 2년 전인 2021시즌, 삼성은 정규리그 승률 공동 1위(0.563)를 기록해 kt 위즈와 KBO리그 사상 첫 1위 결정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 당시 삼성과 올시즌 삼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역시 선발 투수진의 중량감이 가장 큰 차이다. 2021시즌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뷰캐넌과 원태인, 그리고 백정현이 무려 44승을 합작할 정도로 리그 최상급 1-3선발진을 구축했다. 외국인 투수인 몽고메리가 5선발로 나설 정도로 당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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