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대로 흘러가네”…BTS 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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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진…관례 깨고 최초로 해외 올림픽 성화 봉송 참여
[사진=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파리 올림픽 개막을 22일 앞두고 최근 전역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국내 가수가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화 봉송은 주로 개최국의 스포츠 스타와 유력 인사가 참여하는 것이 관례로 여겨진다.

지난 201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수 수지와 무한도전 멤버들, 보이그룹 빅스 멤버 엔과 레오, 걸그룹 마마무와 배우 박보검 등이 성화 봉송 행사에 참여했었다.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가 공개한 성화 봉송 주자 선정 기준은 책임감과 헌신, 그리고 파리 2024의 세 가지 에너지 중에서 최소한 하나를 빛낼 수 있는 행동들이라 말했다.

성화 봉송 주자로 진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은 국내 팬들은 지난 2017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노래 ‘MIC DROP’의 가사 중 일부인 ‘l'm so firin'firih 성화 봉송’을 언급하며 “노래 가사 대로 흘러가는 진의 인생”이라 말하고 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번 성화는 지난 4월 16일 올림픽의 탄생지인 그리스에서 점화돼 5월 8일 프랑스에 도착했다. 본토와 개최국을 상징하는 주요 도시 400여 곳을 순회한 뒤 개막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진의 성화 봉송과 관련해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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