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자동화 수준의 자율주행택시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자율주행인지 애매하네요.
저는 택시기사가 없는 택시를 생각했거든요.

일단 택시기사가 할 일은 거의 없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택시기사는 항상 있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가정했습니다.
그러면 할 일은 별로 없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어느 수준 이상의 긴장도는 유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운전을 하고 있으면서 긴장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계속 앉아 있으면서 긴장도를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졸리기도 할 것 같고요.

하지만 자동화 수준이 높아져서 완전히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택시회사 같은 곳에서 굳이 인건비를 들이면서 택시기사를 고용할까요?
개인택시 같은 경우에도 등록하고 택시만 내보내고
자신은 다른 일을 하려 하지 않을까요?
운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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