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을 알려주마 시리즈 (AirPod Pro2)

까치놀
까치놀 · 글쓰고 싶은 아재입니다.
2022/09/14
애플 신제품 발표가 있었다. 지난주 9월 8일....
뭐가 뭔지 해석해 주마.

Lanyard Loop : 이건 기술 아니다. 휴대용 선풍기 비교할 때도 가끔 나오는 분실 방지 줄.
Precision Finding : 케이스 UWB가 탑재됐다. UWB은 Ultra Wide Band 라는 기술로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이용하여 에너지 감지를 통해 센티미터 단위의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방향 탐지가 된다.  Bluetooth Low Energy 처럼 들쭉 날쭉한 RSSI 기반의 거리 측정과는 차원이 다르다.  눈에서 사라진 에어팟을 쉽게 찾을 수 있다.
Touch Control : 기존에 Touch 만 됐다. 지금은 문질러서 Volume Control도 된다. 물론 애플이 처음 시도하는 거 아니다.
2x More Active Noise Cancellation : 주변 소리 제거해 준다. 2배면 3dB 더 잘 제거해 준다는 의미인데, 노이즈 주파수는 주로 저주파 대에 넓게 분포해서 어느 주파수 대역을 3dB 더 눌러준다는 건지 알 순 없다. 노이즈가 왜 저주파이냐면 저주파가 멀리 가기 때문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차소리는 저주파 성분만 남아 있다.
Personalized Spatial Audio  : 공간 튜닝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사람마다 귀의 모양새가 다르니 착용상태도 다르고, 최적의 소리를 위해 스피커의 반향을 마이크로 인지하여 튜닝을 한다. 어려운 기술이다.
48kHz Audio for SharePlay : 원래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은 16bit/48kHz를 사용한다. 삼성의 SSC가 24bit/48kHz, LG 톤프리가 Qualcomm의 Adaptive aptX 기술로 24bit/96kHz 까지 지원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한 48kHz는 오디오 S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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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25년차. 국내S회사 10년, 영국 회사 8년, 미국 회사 7년째.... 개발, 마케팅, 세일즈.... 다 해봤다고 자랑은 하지만 사실 넓고 얕음. 노안 3년차.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딸을 둔 행복한 가장. 마음으로 낳은 댕댕이도 있음. 하루에 열 번 정도 은퇴 생각을 하나, 놀면 뭐 하나로 마무리됨. 내적 에너지가 충만하여, 혼자 있을 때 에너지 상승. 사람들 많이 있는 곳에 있으면 빨간 에너지 물약 먹고 충전해야 됨. 독수리와 매골드를 왔다 갔다 하며, 승부사 기질이 남다름. 후배들 한 트럭 모아 놓고 밥 사줄 능력 되나, 이후 한 달은 컵라면으로 버텨야 함. 산책하며 한걸음마다 지갑에 만원 씩 채워지는 요상한 망상을 자주 함. 이런 쓸 데 없는 생각은 나만 하는 건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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