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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연극판의 괴팍한 거장들, 저물어가고 있나?
독재적인. 고통스러운. 손상시키는. 가학적인.위는 아이작 버틀러의 놀라운 저서 <메소드 연기법(The Method)>에서 희생자들이 자신을 괴롭힌 인물들을 묘사한 형용사의 일부이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방법(method)은 파시스트의 정권 장악이나 중앙정보국의 심문을 위한 계획이 아니다. 미국 연극계를 위한 계획이다. ‘20세기에는 어떻게 연기를 배웠는가’란 소제목이 달린 ‘더 메소드’는 1863년 출생인 러시아의 배우, 연출가, 이론가인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의 기법을 미국의 잔인한 스승들이 어떻게 해석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부분 남성인 이들의 행위는 지금 우리가 보기엔 너무 충격적이다. 반면, 스타니슬랍스키 그 자신은 의외로 다정다감한 사람이었다. 비록 체호프의 부인이자 자신의 오랜 주연 여배우인 올가 크닙페르를 너무 심하게 질책해서 그녀에게 ‘괴물’이라 불리긴 했지만. 그러나 뉴욕과 헐리우드의 스타니슬랍스키 신봉자들은 괴물스러움에서 곧 그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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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영어 원문] Is It Finally Twilight for the Theater’s Sacred Monsters?
노동/인권/사회
By Jesse Green

Many of the “great men” who helped America create its classics, its institutions and its own acting style were tyrants. We need to cut them loose.
source: Deena So'Oteh/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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