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vol. 279 리뷰

김글라라
김글라라 · 사람 돕는게 아니라 내가 도움받는 일
2023/10/23
섬은 이 세계의 축소판 같습니다. 섬과 육지를 나누는 낭만의 이미지는 사라졌습니다.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신기루 같은 것입니다. 섬을 답사하고 돌아오면 늘 꿈을 꾼 것 같습니다.
사진은 최근에 간 한반도섬. 내가 찍었다.


1. 작아 직원분이 아무리 '앞으로 작아의 내용은 오랫동안 쉬워질 거에요'라고 이야기했다지만 관광 잡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특히 이전 작아 독자였던 나에겐 그런 느낌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졌는지도 모르겠다. 하기사 자연과 생태 잡지가 그렇게 힘없이 무너지는 광경을 봤을 땐 이 잡지가 이렇게나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실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2. 목소리에 힘이 없는 점도 아쉬웠다. 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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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걸 좋아하며 출퇴근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좋아합니다. 애니를 즐겨보고 영화는 가끔 봅니다. 가급적 다수의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는 게 모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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