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터 분석] 25년만에 선진국? 일본인보다 부유한 한국인

혜리포터
혜리포터 · 진실앞에 겸손하지만 거짓엔 타협없는-
2021/11/02
대한민국이 이뤄낸 기적 & 이뤄내야 하는 기적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선진국 클럽 부자클럽으로 불리는 기구입니다. 그렇다고 선진국만 가입하는것은 또 아닙니다.이스라엘이나 체코와 같은 국가는 경제지표가 이제 막 선진국 문턱 수준입니다. 이들은 서구권과는 격차가 커서 선진국이라는 이미지가 아직은 적습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오르기 어려운 국가였죠. 우리나라는 OECD에 1996년 가입했는데 그 다음해 IMF가 터졌어요. 이후로도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휘청거렸지만 25년간 그대로 잘 체력을 길러왔습니다. 국내 언론사 기사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당장 망할것만 같아 불안하시죠? 그래서 뉴스포터가 정작 OECD 가입 25년간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어떤 아쉬움이 있는지 OECD가 발표한 데이터로 파악해보겠습니다.

국민 1인 구매력..선진국 대열..이젠 일본보다 높다
나라마다 다른 물가나 환율 수준을 반영해 실제 국민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를 활용해보겠습니다. PPP를 기준으로 따져본 1인당 GDP, 이 지표를 보면요. 한국이 영국, 프랑스,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1995년만 해도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1만3498달러였으나 2020년에는 4만3319달러로 뛰어올랐습니다.

다른 선진국 지표들과 비교해봅시다.

PPP 기준으로 1인당 명목 GDP는 2020년 영국이 4만4929달러, 프랑스가 4만6422달러로 한국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리아는 4만1492달러로 한국보다 낮으며 이웃나라 일본도 2019년 기준 1인당 명목 GDP는 4만2939달러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211달러가 낮은 수준입니다.

영국 프랑스 일본은 모두 1960년 초반에 OECD에 가입했으니깐, 우리가 이들보다 약 30년 정도 빠르게 성적을 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 선진국들을 따라잡을거라 상상하지 못했죠. 이런 경제적 측면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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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글로벌 뉴스 플랫폼 ‘뉴스포터’ 대표이자 지상파 라디오에서 경제와 글로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금융사 뱅커 & 국내외 언론사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조금 넓고 깊게 바라보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다루지 않는 국제 기사들과 가짜뉴스 팩트체크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구독은 아래 링크에서! 🧙🏻‍♀️뉴스포터 https://www.facebook.com/groups/news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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