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아씨 · 평범한 일상
2022/05/01
하체가 잘린 고양이가 화살에 맞은 채 죽었습니다.

고양이를 죽인 이모 씨는 활을 쏘면 "바로 죽지 않아 쫓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참가자는 "사람의 손 등을 드릴로 관통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작년 1월 처음 알려진 '고어전문방'입니다.
고어전문방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땐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지만 그 후로도 제2, 제3의 채팅방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각종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들을 검색해 이와 비슷한 채팅방 네 곳에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지켜봤습니다.

한 참가자가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땅에 던졌다고 자랑하듯 말합니다.

또다른 채팅방입니다.

일부러 고양이들을 살아남기 어려운 곳에 옮겨 놓아도 되는 지 묻습니다.

만약 누군가 따지거나,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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