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부에 오른 JTBC 기자 30명...구조조정 극렬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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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12
☞ 경영악화 이유로 쥐꼬리 위로금에 구조조정 칼날 들이댄 JTBC 사 측
☞ 사 측이 극혐하는 언론노조 가입 카드 만지작
☞ 기자 A씨, "일선 기자들은 몸이 갈려 나갈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 노조 측, "경영진의 무능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구성원 구조 조정으로 희생양 삼는 꼴"
[사진=픽사베이•케이큐뉴스]
JTBC가 경영악화를 개선하지 못하고 결국 구조조정 카드인 인건비 절감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기로 했다. 손익분기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건비를 줄여야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사 측 주장의 골자다. JTBC는 희망퇴직을 실시한 후,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권고사직을 하겠다고 노동조합에 밝혔다. 보도국 할당 인원은 30명으로 정해졌다. 이에 당장 내쫓길 위험에 처한 구성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사 측에서 극혐하는 "언론노조에 가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JTBC 사 측은 지난 10일 노조와 회의 자리에서 경영악화로 인한 희망퇴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경영위원회에서 올해 52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부채가 3천 4백억 원 대로 자본 잠식상태가 8백%가 넘는다"고 했다. 사 측은 하반기 상황이 안 좋아졌다면서 내년 회사 상황이 불투명하기에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TBC  사측이 생각하는 자구책, 비용 절감 방안은 단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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