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정규직은 미래가 있는가?
좌파정부든, 우파정부든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주요이유 중의 하나는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 주로 저숙련의 여성노동자들을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산업에 취업시키기 위해서이다(이것을 employment-rich fleibility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즉 사용자들이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갖도록 노동시장제도의 환경을 갖추는 것이 정부의 기본적 정책이 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비정규직이 어느 정도,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하여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배열분석(sequence analysis)을 해보면 된다.
데이터는 노동패널 2015~2022년.
2015년에 비정규직이었던 노동자의 이후 7년 동안의 이행경로를 파악. 연령은 18~...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비정규직이 어느 정도,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하여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배열분석(sequence analysis)을 해보면 된다.
데이터는 노동패널 2015~2022년.
2015년에 비정규직이었던 노동자의 이후 7년 동안의 이행경로를 파악. 연령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