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 | 리코앱스의 개발자&기획자 부부, 코알라&리안

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4/03/20
"제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는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제주에서 일한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정리하고, 앞으로 제주에서 일해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제가 좋아하고, 궁금한 분들로 선정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제주도 새들을 기록하는 사진을 발견했어요.
정말 다양한 새들이 제주도에 살고 있었고,
탐조 기록을 하는 분이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바로 달력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달력앱(Calmaker)을 만드신 분이 아니겠어요!?
내가 사용하는 앱을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더 궁금해졌습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앱을 만드는 리코앱스의 코알라&리안 부부입니다.
리코앱스 코알라 & 리안 ⓒliko apps
1. 제주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liko apps (리코앱스)를 창업해 부부가 함께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알라 앱을 기획/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리안 앱 개발 및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2.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일을 하기 위한 루틴과 습관이 궁금합니다.)
코알라 아주 느슨하게 일을 하고 정해진 루틴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일을 하는 편이에요. 계절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업무 목표에 따라 매 번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Calmaker라는 앱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식사와 운동,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이 바쁘지 않은 시기에도 최소 주 26시간 (6.5시간 x 4일) 이상은 일하려고 합니다.
리안 비슷합니다. 날씨를 보고 날씨가 좋은 이틀 정도는 아침을 먹고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고, 그 외는 아침을 먹고 일을 하는데 중간에 산책 또는 운동을 합니다. 일을 마무리하는 시간은 저녁 먹기 전까지 할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자기 전까지도 일을 합니다.

ⓒliko ap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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