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지현 경사의 양심 절규...경찰관이란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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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11
☞ 10년차 경찰공무원의 비장한 양심선언
☞ 국민의 생명과 안전위해 치안 현장서 얻어맞고 부상당해도 제대로 치료비도 못받아
☞ 최경사, "국민의 경찰로서 순직을 원하지 결코 헛된 희생을 원치않아"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10년차 경찰공무원 최지현 경사가 이례적으로  용감하게 양심선언을 하게된 이유가 잔잔하지만 뜨거운 감동을 던지고 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의 사명을 이어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힘들다는 말로 운을 떼었다. 이어 자신이 감내하는 고통과 힘겨움에 대해 자신의 양심고백을 접하는 국민들에게 경찰관 이전에 일인의 국민으로서 간곡히 호소하기 위해 용기를 쥐어짰다고 밝혔다. 최 경사의 고통은 지금부터 7년전 2017년 2월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 인천의 한 지구대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최경사는 취객이 시민을 성추행하고 있단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만취한 가해자는 난동을 멈추고자 설득하는 최 경사와 동료의 제지에 잠시 협조하는 척하다 돌변해 경찰관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기해자의 느닺없는 돌발 폭행을 전혀 예상치 못한 최 경사는 무방비 상태에서 일방적 폭행을 당해야 했다. 당시 최 경사는 우측 어깨 연골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동료는 입술이 찟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가량 난동을 이어간 가해자를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가해자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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