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셔요.  이제껏 좋아하는 일과 또 해보고 싶은 걸 마음껏 하셨으니 이제 조절해서 노후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일만 남은 거 같은데요.  저도 춤은 아니지만, 님처럼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4대보험 되는 직장으로(노니까 실업급여 나와 좋네요.) 다니다가 잠시 쉬고 있습니다.  계약직이라, 재계약이 안 되면 쉬게 되네요.  자유분방한 일을 했던지라, 4대보험 되는 직장 일은 쉽지 않더라고요.  4대 보험 되는 직장은 수동적이고, 조직적이라 적응이 쉽지 않은데요.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넘 답답하고 하루종일 8시간 채워 일하는 건 더 쉽지 않고요.  그래도 틈틈이 자격증 준비해둔 게 있어 다닐 수 있었는데요. 지금도 자격증 준비중이여요. 1년마다 재계약 안 되어, 새직장 구하는 일을 해보니 이제 조직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게 되네요. 제 나이 오십에요.~ㅋㅋ 그러니, 힘내세요. 마이너스는 돈 벌어 갚으면 되니까 금융공부도 틈틈이 하셔요.  돈이라는 게 번다고 모이...